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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당 종류, 설탕대신 사용하면 좋은점 본문
올리고당은 단맛을 내는 분자구조 3~7개가 뭉쳐진 다당류로 분류됩니다. 입자가 작은 단당류 일수록 소화가 잘되고 섭취가 빠르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올리고당의 낮은 칼로리와 비피더스균의 증식은 섭취가 더디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해요. 또한 올리고당은 체내에서 수용성 식이섬유와 같은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올리고당 종류에 따라 비피더스균 증식효과가 있는것도 있고 또 없는 것도 있어요. 대부분 올리고당은 저칼로리로 이뤄져 있지만, 반대로 고칼로리 제품도 있답니다. 올리고당 종류에는 크게 프락토 올리고당, 이소말토, 대두, 갈락토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개 많이 사용하는 것이 프락토 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 2가지 정도로 압축할수 있어요.
프락토 올리고당은 설탕을 원료로 하여 전이시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다만 소화흡수가 잘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장내에 비피더스균 증식, 충치방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과자류, 제빵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다음으로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쌀이나 옥수수 같은 곡물을 주 원료로 해서 만들기 때문에 설탕성분이 없는 장점이 있으며, 설탕성분이 부족해서 프락토 올리고당과 비교했을때 단맛이 덜하며 낮은 온도에서 잘 얼고 점성이 높기도 하며, 열과 산에 강해서 음식 조리시 고온에서의 손실이 있을수 있어요.
또한 섭취시에는 위산에 의한 손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가는 비중이 높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고 인정받기도 합니다. 주로 음료, 아이스크림, 분말스프 등의 가공 제조품에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프락토 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의 기능적인 차이가 있는데요. 프락토 올리고당이 이소말토 올리고당 보다 식이섬유가 5배 정도 더 많으며, 칼로리 또한 약간 낮은게 차이가 있어요. 해당 제품의 공통적으로 장내 유익균의 활동 및 증식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점은 비슷한데요. 두 종류 중 선택하라고 하면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가 더 풍부한 프락토 올리고당이 조금 더 우수하다고 생각되네요.
올리고당은 일종의 탄수화물 당류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필요이상으로 섭취하면 여분의 칼로리가 신체에 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의 필요량이 증가해 결국 비타민B군의 부족을 가져옵니다. 칼로리가 설탕의 1/3 수준이지만, 올리고당 역시 탄수화물로 구성된 정제당이므로 칼로리가 낮지 않습니다. 또한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단맛이 적기 때문에 맛을 강하게 내기 위해 자칫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으니 조리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맛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음식을 할때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넣어 먹는데요. 그 이유는 올리고당이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혈당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앞서 설명한대로 문제가 될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화를 유지해야 되겠지요.
또한 순수올리고당이 아닐경우 소용이 없을수 있는데요. 시중에 나온 일부 제품중에는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포도당, 과당 등 일반 당류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순수 올리고당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프락토 올리고당을 선택할 시에는 설탕의 함량이 0%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위에서 말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하는 올리고당 종류 중에 올리고당의 함량이 10~30%인 제품도 있으니, 반드시 올리고당의 함량 표기가 50%이상인 제품과 설탕함량이 0%인 제품을 잘 구분하여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우리 식구들의 건강에도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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