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 계산기로 알아보는 과체중과 비만의 차이는?

누가봐도 날씬해 보이는데 살쪘다며 살빼야 한다는 친구나 주변사람들을 보면 비만의 기준은 개인마다, 또 문화마다 차이가 있다는걸 느낄텐데요.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비만인거같다는 분들도 계실테고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분도 많으실꺼예요. 아리쏭한 비만 분류기준, 뭔지 알아볼께요

과체중 - 체중이 과다하게 많이 나감

비만 - 지방이 과다하게 많이 있음

과체중은 체중에 초점을 맞춘 개념이고, 비만은 지방에 초점을 맞춘 수치적 개념이라고 할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적으로 직접 지방의 양을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체중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비만을 평가할수 있어요.

비만도 계산방법: BMI = 체중 / 키 제곱 (비만도 계산기 바로가기)

아마도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BMI 수치에 따라서 과체중(초기비만), 비만 등의 결과가 나올수 있는데,단순한 BMI를 비만에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실제로 BMI 수치가 건강 위험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근육양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BMI를 기준으로 평가를 하게 되면 지방이 별로 없는 경우에도 과체중 혹은 비만으로 분류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비만이 의학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비만이 질병에 미치는 연관성 때문이라고 할수 있는데, 분명히 비만은 많은 질병의 원인과 사망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이제는 만성질환까지 분류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과연 어느 정도의 비만이 건강상에 문제가 될수 있는지, 또 어느 정도의 비만유형이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단순히 날씬하게 하여 남들에게 보기 좋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과체중과 비만은 꼭 조절이 필요할 것입니다.

과체중과 비만의 차이는?

과체중(Overweight)이란 정상체중을 초과하여 몸무게가 평소보다 많이 늘어난 상태로 비만이라는 위험요소에 이르기 직전의 단계라고 할수 있어요. 그럼 비만(Obesity)이란 몸무게가 과체중을 훨씬 넘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을 정도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상태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고도 비만의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심각한 상태이므로 현실을 직격하고 빠른 치료와 식이병법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조절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 운동입니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체중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는 물론, 충분한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이 오늘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기본수칙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