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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출퇴근 장거리 이동일수록...

알콩달콩 살기 2017. 12. 13. 15:00


우리나라는 OECD 국가와 비교했을때,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긴 것으로 조사되도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역시도 왕복 65km 입니다. 다른 회원국가는 평균 38분인것에 비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평균 58분 정도이고 그중에서도 4명 중 한명은 출퇴근을 위해 매일 1시간 30분 이상을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출퇴근 장거리 이동일수록 건강 악화우려가 된다고 어느 대학 교수진이 말씀한 내용인데요. 중앙대병원 조수현, 이상윤 교수팀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다수의 논문 연구결과를 근거로 밝힌 바에 따르면 출퇴근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뇌혈관 질환을 비롯해 우울증과 요통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전한다.


지난 2012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실린 미국 워싱턴대 의대 크리스틴 호에너 교수팀에 따르면 출퇴근 거리가 길수록 신체활동과 심장혈관 적합도가 떨어지고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대사 위험 등 건강지표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중략)





제 경우도 왕복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인데요. 아침에 일어나 통근버스를 타기위해 6시20분에 집을 나서기 시작해서 회사도착 시간은 대략 7시 30분입니다. 마찬가지로 퇴근후 집에 오는 시간도 출근시간과 거의 일치하구요.






이렇듯,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해 신체적 활동이 부족해지고, 이웃과 친구와의 교제할동 시간도 줄어들다보니 자연적으로 심리적 병인 우울증도 나타날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늦은 귀가로 인한 저녁식사, 수면부족현상 때문에 체중증가와 운동 능력 감소, 고혈압 등을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활패턴이 계속된다면 추후 노년기에 찾아올 삶의 질이 떨어질까봐 두렵기도 한데요. 얼른 근로시간 52시간 단축과 최저임금을 최대한 끌어올려 적절한 삶의 보장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그래야 시간을 내어서 꾸준히 운동도 하고, 다양한 취미 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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