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효능과 보관법

요리에 유용하게 쓰이는 몇가지 허브들 중 바질이 가장 으뜸일 것입니다. 이 허브의 향은 육류 요리, 생선, 야채, 치즈, 수프 및 계란을 포함한 음식들 뿐 만 아니라 로즈마리 및 백리향(타임)과 같은 다른 허브들과도 잘 어울리며, 잣과 파마산 치즈와 함께 페스토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구상에) 60종 이상의 바질들이 확인되었지만, 대부분 달콤한 보라색 덤불과 같은 형태의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각각의 바질은 미묘한 차이점을 나타냅니다.

레몬, 아니스, 시나몬 바질과 같은 허브들로 평범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간의 잎으로 단순한 요리, 심지어는 샌드위치의 맛과 모양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바질 식물은 실내 및 외부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뿌리 위로 새로 자라나는 싹을 주기적으로 잘라내고 전체적으로 가는 형태를 띠도록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바질 잎을 건조하려면 오븐에서 140도까지 가열한 베이킹 시트에 바질 잎을 한 번에 얹습니다. 그런 후 오븐을 끄고 냄비에 옮겨 담아 20분 동안 식힙니다(실제로 굽는 것은 아닙니다). 냄비를 열고 잎을 식힌 후, 밀폐된 병이나 지퍼 자루에 직사광선이 없는 찬장에 바질을 보관하면 됩니다.

바질 효능

바질은 허브잎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달콤하며 소박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음식 조리시에 허브를 사용하면 더욱더 음식의 맛과 향을 살려주며 적당히 매운 맛을 더해주고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혈전증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K를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바질 2큰술은 일일 권장량의 약 29%를 제공합니다.

바질은 혈관과 수 많은 신체 구조를 감싸고 있는 세포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는 비타민A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죽상 동맥 경화증, 심장 발작 및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귀한 허브입니다.

바질에는 그 외 철, 칼슘, 망간, 마그네슘, 비타민 C,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 박테리아 성질과 함께 생체 보호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플라보노이드와 바질에 함유된 휘발성 오일로 신체 상에 가장 유익한 효능을 주는 성분이며 전 세포 수치를 보호하고 박테리아를 예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중에는 리스테리아, 포도상구균, 대장균, 예르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및 녹농균을 비롯하여 유해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에스트라골, 리날로올, 사비넨, 미르센 및 리모넨이 있습니다. 

이 균주들 중 내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일부 항생제는 바질 추출물에 의해 그 수준이 다소 억제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러한 오일 중 하나인 유게놀은 유해 효소 인 시클로옥시게나아제(COX)의 활성을 차단하므로 바질이 류마티스 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제' 범주에 포함됩니다.

바질은 많은 용도들로 애용되어 지는 허브들 중에 하나입니다. 수프에서부터 샌드위치까지 많은 요리에 이 신선하고 매콤한 허브를 추가함으로서 음식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우리몸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