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을 펼쳐라

입술이 검게 변하는 이유, 색깔별 건강상태 본문

건강

입술이 검게 변하는 이유, 색깔별 건강상태

알콩달콩 살기 2017. 12. 14. 10:54



추운 겨울철에는 감기도 자주 걸리고, 몸이 다소 허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입술이 트고 붓는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아프기 전, 후에 입술의 색깔은 살짝 변하게 됩니다. 입술은 인체 피부 부위 중에서도 얇은 편해 속하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기도 하는데요. 






입술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입술이 자외선에 노출이 많이되어 그런건데요. 입술이 피부보다 얇기 때문에 햇빛에 잘 타기 때문이랍니다. 이렇게 자주 검게 변할 경우에는 자외선차단제가 있는 립밤을 쓰시면 됩니다. 그럼, 색깔별 입술에 따른 내몸의 건강상태는 어떤지 알아볼께요.




선명한 빨간색 입술

입술를 보면 입술색이 유독 빨간 사람이 간혹 있는데요. 보통은 '키스를 부르는 입술'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런경우 지나치게 팽창된 모세혈관 때문에 호흡기에 문제가 생긴 신호라고 합니다. 흔히 감기가 걸려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나 폐렴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입술이 지나치게 빨간색을 띄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붉은 입술

입술이 붉다 못해 지나치게 어두운 빛을 띄고 있는경우에는 짠 음식이나 고지방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의 경우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심장과 순환기, 폐를 비롯한 호흡기질환, 간이나 췌장 등의 질환이 있거나, 살아가면서 질환이 생길수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되도록 식생활을 채소나 야채중심으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옅은 분홍색 입술

옅은 분홍색 입술을 가진 사람은 유제품이나 단 음식,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림프계 질환이나 호르몬 계통의 질환을 특히 조심해야 하며, 피부질환 중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옅은 분홍색 입술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하얀 입술

입술이 하얀 입술은 보통 하얗게 질렸다고 표현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되거나 빈혈을 가진사람, 백혈병을 앓고 있을 때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체온증 환자의 경우에도 입술이 하얗게 될 수 있다고 하니, 피부 마사지를 해주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정 입술

검붉은 입술에서 핏기가 전혀 없이 검정색을 띄는 경우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하얀 입술과는 약간 다른게 주원인은 식습관에 있으며, 염분 섭취가 많아 신장이나 방광의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간이나 담낭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 역시 검정 입술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주색 입술

자주색 입술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식사을 잘 거르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 지나친 과음으로 장이나 간, 콩팥과 같은 장기능이 떨어진 상태라고 하는대요. 대체적으로 영업사원들이 많이 해당하는데, 심장이나 각종 순환기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관리가 필요합니다.




입술은 얼굴 부위 중 유일하게 피지선이 없는 자리라서 자연적인 보습막이 형성되지 않는데요. 특히 건조하고 추운 겨울 바람에 노출될 경우 트거나 갈라지기도 하고 심할경우 피가 날 수도 있는 매우 연약하고 민감한 부분이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필요한데요. 아름다운 입술을 지키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습관과 꼭 지켜야 할 습관은 뭐가 있는지 알아봤어요.



 

 입술 건강상태를 위한 올바른 습관!


No!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습관


입술 뜯지 말기

입술이 건조하고 말라서 트는 경우에 습관적으로 입술을 물어뜯는 사람이 많은데요. 입술을 자꾸만 뜯을 경우 자연적으로 입술이 갈라지거나 심하면 피가 날수 있으므로 입술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습관입니다.




입술에 침 묻히지 말기

입술이 건조할 때 입술에 침을 묻혀 건조함을 줄이려고 하는데요.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입술의 수분을 빼았아 더욱 자극하여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할 습관입니다.





Yes! 꼭 지켜야 할 습관


입술보호제를 적극 활용

입술도 다른 피부처럼 그냥 방치할 경우 금방 건조해져 쉽게 틀 수 있으므로 입술 보호제를 자주자주 발라 줌으로써 촉촉한 입술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 E가 들어 있는 제품은 점성이높고 보습효과가 좋아 건조한 입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각질제거와 입술팩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입술에 달라붙은 각질을 제거해주는것이 좋은데요. 세안 시 입술 각질을 충분히 부풀린 후 스팀타올로 3-5분간 입술을 덮어주어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후 면봉을 이용해 가볍게 밀어내면 좋습니다.




각질 제거 후에는 피부진정 효과를 내는 영양 크림과 보습 에센스를 섞어 부족했던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꿀을 이용하여 입술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좋은데, 꿀에는 비타민 B와 당분이 풍부하여 입술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살균 기능도 있어 입술물집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입술팩 사용법은 입술에 꿀을 충분히 바르고 랩을 씌워 10-20분 정도 지난 후에 제거한뒤 닦아 내면 됩니다.


지금까지 입술 건강상태와 도움되는 습관을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입술색깔이 나타내는 신호를 놓치지 마시고 아름다운 입술을 가꾸어 보시길 바랄께요!



Comments